아시는분들은 다 아시겠지만

전 완간 미드나이트의 자막을 만드고 있습니다.

만들때 전문용어나, 알아들을 수 없는 일본어가 사람을 괴롭히기 때문에[..]

완간의 자막을 만들기 위해서 원서 만화책을 구했습니다.

정발본도 구하고 싶었지만, 서점에도 없고 인터넷에는 있을리도 없구요;



애니메이션의 1화부분과 만화책은 대사 하나하나가 똑같군요.

애니메이션은 스무스한 진행을 위해 뒷부분 내용을 자른다거나, 살짝살짝 바꾼다거나 했습니다만

결국 같은 노선을 타고

같은 대화를 하는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

전문용어가 나오거나 잘 알아들을 수 없는 얘기가 나올때 상당히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.





이것이 바로 1권의 표지. 우리나라의 밋밋한 '논스톱 죽어도 좋아'보다는 훨씬 낫다는 느낌입니다.[야]



애니메이션과 비교했을때 느껴지는 이 엄청난 위화감.

다른점이 있다면, 애니메이션은 대학이 어디냐고 물었을때 '동대'라고 하는데, 여기서는 '와세다'라고 하는군요.


뭐 동대나 와세다나... 일본에서의 입지는 서울대급인걸로 압니다만..



그림체가 저래도 일본 내에서 이니셜D 이상의 인지도를 보여준다는걸 증명이라도 하듯

자동차 이미지는 상당합니다.


솔직히 실제 차라는 느낌보다는 '모형차'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좀 장난감스럽게 그리긴 합니다만

차가 어느 종류인지는 충분히 머릿속에 들어올 정도의 실력이라고 봅니다.

(사실 어떤식으로 그린다는 문제를 떠나서, 좀 차체가 짧습니다 ㄱ-;;)

현재 38권까지 나왔고, 30권쯤 가면 이부분도 고쳐졌을꺼라고 생각합니다만...




뭐 그렇다는겁니다. ㅇ<-<